군포시 100인위원회 선발 경쟁률 4.21:1

      2019.09.11 02:44   수정 : 2019.09.11 02:44기사원문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협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1차 ‘100인 위원회’ 위원 공모 경쟁률이 4.21:1을 기록했다.

신청하 군포시 정책감사실장은 “민관 협치를 통해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이란 시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100인 위원회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2차 100인 위원회 공모, 다양한 사업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10일 100인 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1차 56명 선발에 236명이 응모해서다.

이날 공개추첨은 경찰과 위원 응모자 중 참관 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뢰와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100인 위원회 활동을 전파할 페이스북 계정(군포협치)과 시민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공개추첨 과정이 생방송됐다.


1차 100인 위원회 공모는 공론화분과 위원 7명, 시정참여분과 위원 14명, 당사자분과 위원 35명 등 총 56명을 선발했다. 군포시는 이달 중 선발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시행하고, 10월 초 위촉식(시장 추천 위원 24명 포함 총 80명)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100인 위원 중 70%는 공개모집으로, 30%는 담당공무원이나 군포시의원 및 전문가(시장 추천)로 구성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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