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엔터주 최선호 종목"-이베스트투자증권

      2019.09.11 08:58   수정 : 2019.09.11 0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JYP Ent.(JYP엔터)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다른 엔터주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추정한 JYP엔터의 3·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늘어난 438억원,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114억원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엔터 3사 중 차별화된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JYP엔터를 이끄는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미니 8집 앨범 'Feel Special'을 내고 컴백한다. 다음달 23일 일본 삿포로를 시작으로 12회차 일본 아레나 투어에 들어간다.
연말 국내 또는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을 낼 것으로 가정하면 연간 판매량이 230만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엔 250만장을 팔았다.


김 연구원은 "투어 모객은 올해 41만5000명으로 지난해 18만명 대비 130%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스트레이키즈와 ITZY는 오는 4·4분기에 나란히 컴백할 예정이다.
ITZY의 경우 연말연시 투어에 나서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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