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추석 앞두고 IT부문 비상대응체계 점검

      2019.09.11 09:40   수정 : 2019.09.11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0일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하고 IT부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직후인 16일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을 정식 오픈한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진행한 차세대 프로젝트의 완료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상품개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을 통한 업무처리를 확대 제공한다.



김 회장은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비대면 거래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단계별 본 이행을 위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 및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본 이행으로 인해 연휴 기간 농협카드의 거래 일부가 일시 중단된다.
일시불 및 할부, 단기 및 장기카드대출, 간편결제(페이)를 통한 거래,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 기타(면세유카드, 기프트카드, 포인트, 현장할인 등)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중단 기간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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