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CFD주식, 새로운 헤지 수단으로 부각"

      2019.09.11 09:40   수정 : 2019.09.11 09: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주식이 현물시장의 새로운 헷지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FD거래는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CFD주식은 양방향 포지션 진입이 가능하며, 최소 10%에서 100%의 증거금을 활용해 포지션을 취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현물을 손쉽게 헤지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 CFD로 거래 가능한 종목은 2300여개에 달한다.

CFD주식 거래는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투자자만 매매 가능하다.
올해 11월 전문투자자 제도 개편 예정으로 당국은 전문투자자가 37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투자자들이 CFD주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CFD상품 매매 시 환전 없이 원화 입금 후 바로 거래 가능해 불필요한 환전 절차 및 비용을 절약시킬 수 있다"며 "거래수수료는 0.15%로 현재 CFD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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