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8자리 번호판 인식대란...AI 탑재 CCTV개발 부각↑
2019.09.11 10:12
수정 : 2019.09.11 10:12기사원문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인콘은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등록하는 자동차는 현재의 7자리 번호판이 아닌 8자리로 된 새 번호판을 달게 된다.
하지만 기존 주차장들의 번호인식 시스템의 90%가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콘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딥러닝 엔진인 IAP(INCON AI Platform)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지능형 CCTV로 수상한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통합관제센터에 경보하는 기술로 기존 CCTV의 영상녹화 방식과는 달리 행동패턴을 분석한다. 배경 학습을 통한 분실과 투기, 배회, 금지방향 등을 처리하며 딥러닝 기술로 화재와 사람, 번호판 인식에 적용해 90% 이상의 인식률을 보이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