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3 수험생 대상 맞춤형 면접설명회 개최

      2019.09.14 06:59   수정 : 2019.09.14 06: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교육청이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면접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각각 도교육청 별관 및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면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전형요소 중 하나인 면접이 포함된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6일은 계명대 입학사정관인 박진희 강사가 둘째날인 17일은 경상대 입학사정관인 김정현 강사가 각각 제시문·심층확인·집단면접 등 다양한 면접의 특징과 면접에 임하는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 등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면접에 관한 다양한 정보 △2020학년도 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유형 △2019학년도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 △2019학년도 학생별 학생부위주전형 면접 후기 등이 수록된 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한다.

이상락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중 하나인 면접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경남대입정보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라는 대학 및 학과 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수험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권역별 모의면접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경상대를 시작으로 28일 가야대, 내달 5일 창원대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캠프를 열어 면접에 대한 긴장감 해소 및 자신감 상승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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