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6~18일까지 184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9.09.12 01:03   수정 : 2019.09.12 0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6일~18일까지 1840억원 규모의 아파트 등을 공매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공매 대상은 총 1267건으로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이 161건 포함돼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29건이나 포함돼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와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강남4구에 위치한 아파트가 포함돼, 어느때보다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개찰 결과는 19일에 발표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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