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년 연봉 2억4000여만원
2019.09.15 14:40
수정 : 2019.09.15 15:08기사원문
15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 예산안 첨부자료에 따르면 내년 문 대통령의 월급은 1985만9000원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올해 월 1500만원 보다 39만5000원(2.6%) 오른 1539만5000원의 월급을 받는다. 이 총리의 내년 연봉은 1억8474만원으로 올해보다 474만원 오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재형 감사원장의 월급은 1164만7000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3976만원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비롯한 장관급 내년 연봉은 1억3585만원이다. 각 부처의 차관급은 1억3194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정부는 내년 공무원 임금상승률은 올해(1.8%)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2017년 3.5%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다.
공무원 임금상승률 인상에 따라 내년 공무원 인건비는 39조원으로 올해 37조1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5.3%) 증가할 전망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