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최대주주 보유지분 증가
2019.09.16 14:58
수정 : 2019.09.16 14:58기사원문
회사측은 최대주주가 특수관계인을 통해 지난해 8월 발행한 전환사채 100억원 중 20억원을 기존 사채권자들로부터 매수해 주식으로 전환 신청했고, 추가로 10억원에 달하는 90만주를 장내매수 해 보유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위지트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국내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회사의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해 경영권 강화를 통한 책임경영의 각오를 표명하고 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미래 성장성이 시장에서 적절히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로 주식을 매집할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