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동 아파트 터파기 현장서 박격포탄 발견
2019.09.17 15:28
수정 : 2019.09.17 15:32기사원문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작업 중 포탄이 발견됐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길이 30㎝가량의 박격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포탄이 발견된 공사 현장은 예전에 박격포 사격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탄은 발견 당시 부식이 심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군 당국에 인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