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서 세계 미술관 나들이…첫 도착지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2019.09.19 08:53   수정 : 2019.09.19 08: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세계 유명 미술관을 소개하는 새로운 강연 프로그램 <2019 시네 도슨트>를 9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코엑스지점에서 진행한다.

극장을 뜻하는 ‘시네(Cine)’와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지칭하는 ‘도슨트(Docent)’를 결합한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이 더해져 미술작품의 이해도와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오르세 미술관’을 필두로 세계사의 흔적이 집합된 영국 런던의 두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와 ‘브리티쉬 뮤지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우피치 미술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가톨릭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바티칸의 ‘바티칸 미술관’,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순으로 총 6개의 강연이 각 90분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안내자 역할을 맡은 ‘안현배’ 미술사학자는 미술사 분야의 저명한 강사로 대표 저서로 ‘안현배의 예술수업 - 오르세의 프랑스 모더니즘 이야기’와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등이 있다.


인상파와 아르누보 사실주의 등 19세기 유럽 예술을 실어 나르는 기차역 ‘오르세 미술관’을 주제로 한 <2019 시네 도슨트>의 첫 강연은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코엑스지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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