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는 국제 공인 안전도시…인프라 확충 최선”
2019.09.20 17:30
수정 : 2019.09.20 17:30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오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범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아시아 첫 3연속 국제 안전 공인도시”라며 “청정 환경의 보물섬 제주이자 평화의 섬인 제주는 강력한 안보와 철저한 안전이 뒷받침돼야 하기에 도민 안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지난 4월 도내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공제보험 가입을 완료한 데 이어 제주안전체험관 운영과 소방항공대 출범, 닥터헬기 도입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구조 개선에 특단의 조치로 예산을 투입하고, 강력사건과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가로등·CCTV를 확충해 도민과 여행객들이 밤에도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도내 50개 안전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