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비판 홍준표에 민경욱 참다못해 한마디
2019.09.22 10:30
수정 : 2019.09.22 11: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나경원 원내대표를 에둘러 비판한 홍준표 전 대표를 겨냥 "내부 총질은 적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해당 글에는 홍 전 대표가 나 원내대표 아들 관련 이중국적 의혹에 대해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만 밝히면 논쟁이 끝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하나가 돼서 싸워도 조국 공격하기에 벅차다"며 "선공후사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힘을 모아 조국과 싸웁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