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 판매

      2019.09.23 14:05   수정 : 2019.09.23 14: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첫 번째 사모재간접 공모펀드인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모재간접펀드는 공모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도입했으며 최소가입금액이 500만원인 덕분에 투자자 입장에서 진입문턱이 낮다.

타임폴리오 위드타임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알파'에서 23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수익률을 관리하기 위해 설정액이 2000억원을 넘기면 소프트클로징할 방침이다. 때문에 설정 초기에 소진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헤지펀드 출시 후 국내의 대표적인 사모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대형운용사다. 타임폴리오는 국내 사모 운용사 중 처음으로 공모펀드 운용사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첫 사모재간접 펀드인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를 출시했다.


타임폴리오 위드타임은 국내외 주식 롱숏전략과 메자닌, Pre-IPO, 회사채 등의 대체투자, 글로벌 매크로 전략 등 멀티전략을 활용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서준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서장은 "시장의 급등락에도 꾸준한 성과를 보였던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출시함으로써 침체된 공모펀드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는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이벤트 및 펀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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