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재현한다

      2019.09.24 11:00   수정 : 2019.09.24 11:00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 최근 도내 각 지자체간 강원도청이전 유치를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재현 행사를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재현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원감영 포정루 앞에서 진행된다 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28일과 10월 5일, 12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될 것이다.
”고 말했다.



이번 수문병 교대식과 함께 조선시대 취고수악대 행진, 관동무, 판굿 등의 공연이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세기 초에 창작된 궁중무의 하나인 관동무는 관동별곡을 노래하며 추는 춤으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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