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 소폭 상승
2019.09.24 17:48
수정 : 2019.09.24 17:48기사원문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 원화대출 7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4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7000억원)를 상회해 연체채권 잔액이 7000억원 증가한 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각각 0.57%, 0.36%로 전월말 대비 0.07%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 7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과 같았고, 주담대 제외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49%로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