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풍 링링 피해복구작업 마무리 단계"
2019.09.25 16:07
수정 : 2019.09.25 16:07기사원문
25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공화국의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현재 20여기의 철탑과 2000여대의 전주가 복구된 것을 비롯해 태풍피해를 받은 전력망들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황해남도에서 복구성과가 빠르다고 전했다.
조선의오늘은 "보름 이상 걸려야 한다던 철탑복구공사를 단 4일 동안에 끝냈으며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23일까지 해주시, 강령군, 배천군을 비롯한 도안의 전반적 지역에 대한 전력망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황해북도에서는 례성강발전소일대의 20여대 전주를 복구했고 송배전 부문 일군과 로동자, 인민군의 참여로 피해복구가 적극 진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