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 제주상의 청년부회와 기업육성·고용창출 협약

      2019.09.25 17:54   수정 : 2019.09.25 17:5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미래 제주의 성장동력이 될 정보통신·생명공학기술(ICT·BT) 분야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의 장인 '제9회 제주 산학융합 소통포럼'이 지난 24일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개최됐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ICT·BT 기업 임원과 산학연·혁신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형찬 박사가 특별강연을 통해 제주지역 기술지원사업과 디지털 제조 기술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벨기에 켄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이 ‘해조류 가치화를 통한 바이오이코노미 실현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해조류의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제주산학융합원은 또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제주도내 기업육성과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송상섭 청년부회장은 "제주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제주도내 인력양성과 기업육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제주지역 기업 육성과 고용창출의 시작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주력산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루기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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