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한 비트코인 980만원대서 횡보... UBMI 지수도 소폭 상승

      2019.09.28 10:05   수정 : 2019.09.28 10:05기사원문

950만원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980만원선까지 회복했다. 단기간에 1000만원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면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UBMI 지수는 28일 오전 9시 기준 1395.9포인트로 전날보다 1.69%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2.54% 올랐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403억원으로 전일보다 38.93%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도 877억원으로 전일보다 31.94%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37.53%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광고산업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9.72%로 가장 컸다. 하지만 대출 및 신용 서비스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쎄타퓨엘(TFUEL)은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900.82%로 가장 높았다. 가격 또한 6.17% 상승해 4.13원을 기록했다. 특히 쎄타퓨엘(TFUEL)은 장 중 고가가 저가 3.83원 대비 35.51% 높은 5.19원으로, 큰 폭으로 변동했다.


거래대금이 526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28일 오전 9시 기준 983만원으로 전날보다 1.37% 상승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헤데라해시그래프(HBAR)다. 28일 오전 9시 기준 45.1원으로 전날보다 29.23%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03% 상승한 54억원을 기록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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