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인의날 장기자랑

      2019.09.28 21:51   수정 : 2019.09.28 21:51기사원문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이날 경연대회와 함께 열려 어르신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개인 출전 10팀과 경로당 단체 15팀 등 총 2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노래 10팀, 합창 7팀, 생활체조 2팀, 라인댄스, 실버로빅, 풍물, 색소폰, 부채춤, 악기연주 각 1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경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종목이 늘어나 다양한 취미를 가진 어르신 참가가 활발하다는 점을 방증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7팀 등 총 10팀이 선정돼 시상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아름채복지관 라인댄스 동아리와 경로당 신바람건강교실 노래강사가 축하공연이 선봬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선주 의왕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보다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10월2일 오전 11시 부곡스포츠센터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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