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AI·SW 선도대학으로 도약

      2019.09.29 17:52   수정 : 2019.09.29 17:52기사원문
동서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선도대학으로 도약한다.

동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 10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와 SW 교육에 집중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SW중심대학 사업 중에서 '사회와 산업을 위한 문화콘텐츠 AI·SW 융합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는 AI·SW 교육인프라 구축비, SW 전공학생 및 특기자전형 장학금, 해외 교육 및 인턴십 활동비, 지역 시민·학생을 위한 SW 교육비, SW분야 산학 공동연구개발비 등에 사용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문미경 단장(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동서대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과 부산의 문화콘텐츠 산업 특성을 잘 반영해 문화콘텐츠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주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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