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로젝트 꽃' 4번째 백반위크는 강릉 골목

      2019.10.01 11:51   수정 : 2019.10.01 11: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 밥집을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백반위크’ 4번째 캠페인을 10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백반위크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시작했다. 서울, 경기, 광주에 이어 올해는 강릉 중앙성남시장, 서부시장, 포남동, 가톨릭관동대 등에 있는 골목 밥집 71곳과 함께한다.



네이버는 골목 밥집 메뉴판, 위치검색 등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오프라인에서 이용자가 해당 밥집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 지도앱, 뭐하지판 등 다양한 모바일 채널이 활용된다. 지금까지 네이버 백반위크에 참여한 골목 밥집은 전국 215곳이다.

네이버는 온라인 백반위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동네 숨은 밥집에서 식사한 후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에서 영수증 인증을 통해 밥집을 리뷰하는 이벤트다.
영수증 인증 리뷰는 아직 리뷰가 쌓이지 않은 밥집에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다.


김유정 네이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리더는 “백반위크 참여식당은 백반위크를 통해 평균 25% 이상의 매출이 오르고 기존 고객 외에도 젊은 층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피드백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밥집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온라인에서 브랜딩을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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