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0만원 회복 앞두고 횡보... UBMI 지수는 소폭 하락

      2019.10.02 10:04   수정 : 2019.10.02 10:04기사원문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는 2일 오전 9시 기준 1417.22포인트로 전날보다 0.23%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1.98% 내렸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695억원으로 전일보다 24.53% 줄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도 1028억원으로 전일보다 29.7% 감소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39.36%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광고산업 관련 암호화폐들의 하락 폭이 4.97%로 가장 컸다. 하지만 대출 및 신용 서비스 관련 암호화폐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대폭 상승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667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2일 오전 9시 기준 998만원으로 전날보다 0.42% 상승했다.


에브리피디아(IQ)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2684.63%로 가장 높았다. 가격도 8.92% 상승해 2.32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에브리피디아(IQ)는 장 중 고가가 저가 2.11원 대비 28.44% 높은 2.71원으로, 큰 폭으로 변동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트웰브쉽스(TSHP)다. 2일 오전 9시 기준 24.6원으로 전날보다 9.33%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69.69% 상승하여 24억원을 기록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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