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5일 영동대로에서 K-POP 콘서트

      2019.10.02 11:19   수정 : 2019.10.02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동대로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K-POP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X1, AB6IX, 아스트로, 여자친구, 뉴키드, 호우(HoooW), 에버글로우, 더로즈 등이 출연한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제9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X1, AB6IX, 아스트로, 여자친구, 뉴키드, 호우(HoooW), 에버글로우, 더로즈 등 유명 가수 8팀이 출연해 세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설무대는 강남의 랜드마크 영동대로와 꺼지지 않는 불빛을 모티브로 꾸며진다.

공연실황은 국내최대 야외스크린 SM타운 외벽과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를 비롯한 삼성역 일대 5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된다. CJ EMN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Mnet(엠넷)을 통해 13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공연은 무료다.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입장밴드를 배부한다. 오후 5시부터는 객석 입장이 시작된다.

강남구는 몰려드는 관람객을 대비해 최대 1000명의 인력을 투입,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이날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까지 하행 7개 차로는 5일 0시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문화의 본거지"라며 "이번 K-POP 공연으로 제2의 한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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