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확산, 10년내 美금융업 일자리 30% 감소"
■美 웰스파고 “핀테크로 금융업 일자리 30% 감소할 것”
미국 금융업 부문에서 앞으로 10년간 약 2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 파고는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분산원장, 블록체인 등 기술 혁신이 전통적인 금융 시장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금융사들이 연간 1500억달러를 핀테크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년 내 현재 일자리의 30%인 약 20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팀 쿡 애플 CEO “암호화폐 관심 없다”
팀 쿡 애플 CEO가 애플이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 없음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존 맥아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열었다
세계적인 보안업체 맥아피를 창업한 보안 전문가이자 열렬한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존 맥아피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를 설립했다. 맥아피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맥아피 덱스(McAfee DEX) 베타 서비스 소식을 전하면서 “완전히 탈중앙화된 거래소로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권리를 최대한 보장한다”고 밝혔다. 맥아피 덱스는 0.25%의 단일 거래 수수료만 부과하며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베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日 노무라 홀딩스, 네이버 라인 계열사 LVC에 투자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에 따르면, 일본 최대의 투자 은행·증권 지주회사인 노무라 홀딩스가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 계열사인 LVC에 자본 출자를 완료했다. 양사는 지난 1월 블록체인 분야 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LVC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를 운영하고 있는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 계열사로 지난 9월 17일 비트맥스 출범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암호화폐 시장 하락 … 비트코인 8000달러 반납
7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