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MI 지수 나흘 연속 하락세, 비트코인도 2.85% 후퇴

      2019.10.07 10:14   수정 : 2019.10.07 10:14기사원문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는 7일 오전 9시 기준 1356.32포인트로 전날보다 2.6% 내렸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알트코인 지수인 UBAI도 1.97% 하락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062억원으로 전일보다 4.07%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761억원으로 전일보다 14.02%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28.38%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301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7일 오전 9시 기준 944만원으로 전날보다 2.85% 하락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질리카(ZIL)다. 7일 오전 9시 기준 7.15원으로 전날보다 10.51% 상승했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도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854.72% 상승한 81억원을 기록했다.



테마별로 보면 대부분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암호화폐들의 하락 폭이 8.0%로 가장 컸다. 그러나 가치보존 및 바스켓 관련 암호화폐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371.26포인트로 시작하여 1,356.32포인트로 마감했다.

매일 오전 9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일주일 간 UBMI 지수의 표준편차는 26.43포인트다.


지난주 암호화폐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371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94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들은 트웰브쉽스(TSHP, 80.1%), 센티넬프로토콜(UPP, 29.14%), 애드엑스(ADX, 28.11%)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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