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예비 부모를 위한 '만월여행' 신청 접수 받아

      2019.10.07 14:27   수정 : 2019.10.07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문화 예술 거리인 서울 대학로에 소재한 오라카이 호텔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행사 참가 응모는 예비 아빠가 직접 할 수 있다.

매일유업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매일유업 만월여행'은 임신을 기념해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부부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태교여행으로 베이비문이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육아 지원을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2011년 베이비샤워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만월여행으로 확대 운영했다. 2013년부터는 직원 가족과 함께 일반 고객 부부도 만월여행에 초대했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의미로 예비 아빠가 직접 신청하도록 했다.
행사는 저명한 육아 강의와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다둥이 아빠'인 가수 박지헌 씨를 강연자로 초청한다.


행사를 준비한 매일유업 사회공헌 담당자는 "14회째를 맞는 만월여행은 매 회 유익한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출산 축하 선물로 워너비 태교여행으로 알려졌다"며 "만월여행에 참가하는 예비 아빠와 엄마에게 좋은 선물이 되도록 더욱 정성 들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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