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더쇼어호텔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호텔로 지정
2019.10.07 22:04
수정 : 2019.10.07 22:05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내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4월29월~5월2일·제주국제컨벤션센터,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Expo·IEVE) 개최를 앞두고 공식 호텔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더쇼어호텔 제주(총지배인 장재종, 옛 하얏트리젠시 제주)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5일~28일까지 공식 호텔 지정을 위한 공모와 전문가 심사, 과업 내용 협상을 진행했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 계열사인 아주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고 있는 더쇼어호텔 제주는 내년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파트너로서, 향후 모기업인 아주그룹과 계열사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홈페이지·간행물 등을 활용해 엑스포 참관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장재종 더쇼어호텔 제주 총지배인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아주그룹 국내외 호텔 네트워크와 계열사를 통해 국내외 참관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행사기간 호텔에 투숙하는 엑스포 참관객들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 김대환 공동 위원장도 "전기자동차의 다보스포럼과 B2B(기업 간 거래) 올림픽을 지향하는 내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를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MICE) 행사로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아시아개발은행(ADB)·중국전기차100인회(China EV100)·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 등 국내·외 네트워크와 공동 협력해 관람객 유치 확대는 물론 제주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