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 인사동 오픈..비즈니스 호텔 사업 강화
2019.10.08 13:47
수정 : 2019.10.08 13:47기사원문
파르나스호텔은 8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9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2012년 명동에 처음 선보인 나인트리 호텔은 2017년 명동 2호점에 이어 9일 인사동에 3호점을 선보인다.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부문 김호경 부문장은 “명동에 2곳의 나인트리호텔에 이어, 가장 주목 받는 관광지인 인사동에 3번째 나인트리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호텔만의 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돼 있고, 도보 3분 거리 내에 가장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위치해 있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인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 등과도 인접해 있어 트렌디한 서울의 맛집과 놀이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인사동 최대규모의 신규 문화복합몰인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까지 위치했으며,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로 정의, 결국 가장 트렌디한 것은 가장 클래식한 것이라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으며, 고객들이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과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동급호텔 대비 최대 규모의 셀프 라커룸을 호텔 내 배치했다. 호텔 투숙 고객은 누구나 170개 규모의 셀프 라커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짐 보관을 할 수 있어 편리한 관광이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