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10주년 맞이 도시투어 프로그램 진행

      2019.10.09 10:59   수정 : 2019.10.09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8일부터 수도권과 세종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LH가 조성하는 도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은 3기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의 핵심 수요층인 대학생, 신혼부부 및 LH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차당 50명씩 총 400명 규모로 시행된다.



대상지는 수도권 남부(판교, 동탄)와 서부(김포한강, 청라) 및 세종시다.

특강 강사로는 구자훈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찬호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LH는 내년에 이번 과정을 도시개발,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다루는 테마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국민들의 정책참여 통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통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추진에 활용해 3기신도시의 지향점인 '신혼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대학생이 졸업 후에도 편히 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충실하게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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