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박람회, 원주에서 처음 개최한다

      2019.10.10 07:04   수정 : 2019.10.10 07:04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강원도는 ‘2019년 제1회 강원도 마을박람회’를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와 연계하여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고 9일 밝혔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고향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마을기업에 대한 판로확대· 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강원 마을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주요 행사로는 개막퍼포먼스 외에 마을기업 유공자 및 우수마을공동체에 대한 시상식과 100여 개 참여기업 대표들과의 마을기업 정책추진에 대한 간담회가 열린다.



또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인 이원일 셰프가 참석하여 강원도 마을기업 제품 및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시연 등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마을기업 우수상품 등 판촉 및 경품 이벤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상품권 홍보,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 마을 이야기 등 관련 영상물 상영 등 볼거리와 우수마을제품 시식·시음의 먹을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용식 강원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민들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앞으로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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