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소상공인 프리마켓 연다

      2019.10.10 09:52   수정 : 2019.10.10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0월 둘째 주에서 넷째 주까지 3주간 주말마다 신세계백화점 지하 중앙광장에서 소상공인 브랜드 프리마켓인 '다온나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온나마켓은 시가 프리마켓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만든 브랜드 프리마켓이다. 제로페이 특화마켓으로 진행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마켓에는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등 핸드메이드 위주의 독특한 프리마켓 소상공인 40명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백화점 내 중앙광장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중앙광장은 백화점과 센텀시티몰을 잇는 지하통로로 유동인구가 많고 실내여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마켓을 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개성과 매력을 알려 대형상권과 골목상권이 함께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