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백화점 최초 페루 국가 브랜드 ‘알파카 델 페루’ 행사 개최
2019.10.11 09:46
수정 : 2019.10.11 09:46기사원문
AK플라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분당점 지하1층 &그라운드에서 페루 직수입 인형과 소품을 선보이는 ‘알파카 델 페루’ 팝업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파카 델 페루’는 전세계 알파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페루 정부에서 알파카 섬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14년 론칭한 국가 브랜드다.
이번 팝업 행사는 인기가 높은 알파카 인형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패션 의류·핸드 메이드 소품들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알파카 인형은 네 가지 색상과 다섯 가지 크기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판매 가격은 크기에 따라 2만3000원부터 11만원이다. 또 알파카 니트는 15만원에서 35만원에 판매하고 이밖에 핸드메이드 가방 장식은 1만2000원, 쿠션커버과 테이블 러너는 7만원 12만원에 알파카 담요는 17만5000원부터 27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AK카드로 1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가방 장식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에 판매될 모든 알파카 인형은 페루 고산지대 마을에 원산지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되며 현지 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러한 높은 상품성과 사회적 활동으로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4차례 모두 성공을 기록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