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보잉, 하늘 나는 전기차 공동 개발한다
2019.10.11 11:15
수정 : 2019.10.11 11:18기사원문
두업체는 성명에서 개발이 “프리미엄 도심 공중 수송 시장과 도심 교통을 영공으로 확대하는 것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며 “완전한 전기 수직이착륙 차량을 통해 실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셰 판매 마케팅 이사 데트레프 폰 플라텐은 “세계적인 두 글로벌 기업의 힘을 찹쳐 잠재력있는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장래에 날으는 전기차가 3차원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르셰의 모기업인 폭스바겐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로 앞으로 10년동안 전기차 220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달러를 기록한 보잉은 올해 737맥스 기종의 비행 중단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올해초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비행 전기차 원형을 공개한바 있다.
보잉의 차세대 차량 및 항공기를 개발하는 부서인 보잉넥스트의 스티브 노들런드 이사는 “두 업체가 정밀 엔지니어링과 스타일, 혁신을 도심 이동 수단에 빠르게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