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초강력 태풍에 한국 공연 취소 왜?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2019.10.13 13:10   수정 : 2019.10.13 13: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늘(10월 13일)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던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공연이 취소됐다.

일본을 강타한 태풍 제19호 ‘하기비스’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 그 이유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오케스트라가 일본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다”며 “일본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이 한국에서의 공연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점 유감”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기획사에서 직접 콜백 후 인터파크를 통해 취소가 진행된다.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는 1996년, 2015년 두 차례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악단 역사상 최연소 지휘자 로빈 티치아니(36)를 만날 기회로 기대를 모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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