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 내 안전수칙 담은 동영상 제작·배포

      2019.10.14 16:04   수정 : 2019.10.14 1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항만 내 안전 수칙 및 주의 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담은 ‘울산항 항만안전 동영상(일반화물·액체화물)’을 14일 제작·배포했다.

공사는 ‘울산항 항만안전 동영상(일반화물·액체화물)’이 항만 내 안전 위해요소 식별이 어려운 임시 출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역 안전’에 대한 교육 자료는 지속적으로 제작된 반면, ‘항만 출입자’ 대상 안전교육 자료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항만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영상 제작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동영상은 국문 2편, 영문 2편 등 총 4편으로 제작됐으며 일반화물, 액체화물 부두를 구분했다.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부산항만연수원 소속의 안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최현삼 안전환경실장은 “울산항 항만안전 동영상은 항만에 친숙하지 않은 임시 출입자분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 항만안전 동영상’을 활용하고 싶은 유관기관 및 업.단체에서는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내 울산항만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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