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마을정원공모’ 5개 선정

      2019.10.14 23:19   수정 : 2019.10.14 23:19기사원문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020년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5개 마을이 선정돼 도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종성 양평군 산림과장은 14일 “꽃을 소재로 주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마을정원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정원을 기획·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주체는 10인 이상 공동체이고, 사업비는 마을정원 개소당 1~3억원, 한뼘정원 개소당 2500만원이며 마을 내 공한지·유한지·자투리땅·노후공원 등이 사업 대상지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내 10개 시·군 22개 마을공동체가 응모했으며, 심의위원회는 8개 시·군 12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양평군은 △양서면 대심1리 새마을회 ‘한여울 정원’ △용문면 화전2리 새마을회 ‘아뜨리에 마을정원’ △용문면 연수2리 마을회 ‘붓꽃이 전하는 사랑의 먹거리 정원’이 각각 마을정원 부문에 선정됐다.


한뼘정원 공모사업은 도내 9개 시·군 15개 마을공동체가 응모해 8개 시·군 9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고, 양평군은 △양평읍 창대리 갈사모협동조합 ‘갈산 한뼘정원’ △단월면 부안2리 ‘중앙 한뼘정원’이 최종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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