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장애아동 DIY가구 만들기

      2019.10.15 13:40   수정 : 2019.10.15 13:40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12일 서울 용산구소재 Hash The Wood에서‘DIY가구 만들기 시즌2’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DIY가구 만들기는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골드만삭스 임직원 봉사자가 장애아동의 일일보호자가 되어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장애아와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 참가자는 봉사자 도움을 받아 목재를 다듬으며 원목의자를 만드는 등 내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완성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나무 가치와 소중함을 배운 것 같다”며 “아이가 제 손으로 직접 만든 의자를 보여주며 무척 뿌듯해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활동 봉사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열심히 가구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덩달아 뿌듯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다른 사람에게도 큰 기쁨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계 다국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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