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축설계 공모
2019.10.16 09:35
수정 : 2019.10.16 09:35기사원문
이번 설계공모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보존·연구·전시하며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으로서의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국내건축사 누가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공동응모 시에는 공동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해 등록해야 한다.
건축설계 공모 일정은 오는 21일까지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22일 사업설명회, 12월 5일 작품접수 후 작품심사를 거쳐 당선작 12을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은 세계 유래 없는 성곽 기술과 역사의 집대성으로, 남한산성 방문객에게 남한산성의 세계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역사문화관을 건립 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계 공모에서 대한민국 건축계의 저력과 역량이 창의적으로 발휘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의 건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