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혁신 핀테크 기업’투자유치 지원…핀테크위크 참가기업 모집

      2019.10.17 12:44   수정 : 2019.10.17 12: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28~31일까지 4일간 '2019 서울금융위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시는 28~29일 양일간 핀테크 기업 지식재산(IP) 컴피티션과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우수기업에게는 서울시장상, 특허청장상과 함께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IP 컴피티션에서는 현장에서 대면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시장상, 특허청장상과 해외특허출원 등 각종 지식재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3000만원 상당의 특허 바우처가 지급된다.

IR에서는 사전 선정심사를 통과한 12개 기업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요즈마펀드 등 20여개 국내·외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 핀테크랩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기관과 핀테크 기업간 접점을 확대하고 우수 핀테크 기업이 쉽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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