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기업 39곳 선정

      2019.10.17 14:18   수정 : 2019.10.17 14:1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사업화와 수출역량을 갖춘 39개 기업을 선정해 7억33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국가혁신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 모집을 통해 47개 지원업체 중 산·학·연 전문가의 사전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바이오계열 24개사, ▷정보통신 계열 14개사 ▷기타 1개사 등 3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제품고급화 지원 ▷인증·시험분석과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고영국 산업기획팀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의 다각적인 지원 수단을 통해 제주를 바이오·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에 입주한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수출시장 개척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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