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헤타우다市 시장, 김해 방문

      2019.10.17 14:39   수정 : 2019.10.17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네팔 헤타우다市 시장 일행이 경남 김해시와 교류협력을 위해 김해시청을 찾았다.

김해시는 17일 네팔 헤타우다市 하리 바하두르 마핫 시장 일행이 김해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네팔 중부개발지역인 나리야니주에 위치한 헤타우다市는 인구 20만 명의 네팔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로 알려졌다.



헤타우다市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김해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지구촌교육나눔재단 이사장에 대한 감사인사를 위해 방한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이날 김해시청을 찾았다.

지구촌교육나눔재단은 헤타우다市에 12개의 학교를 설립했으며, 2015년 네발 지진 발생 당시 구호활동과 의약품을 제공했다.

헤타우다市 시장 일행은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을 만나 지구촌교육나눔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 市의 우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구촌교육나눔재단이 추구하는 상생정신에 따라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 응원할 것”이라며 “향후 김해시와 네팔간의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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