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축안전센터 가동…안전도시 세종 만든다
2019.10.18 08:08
수정 : 2019.10.18 08:08기사원문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사업계획승인신청 설계도서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확인·심사와 건축공사현장 점검으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지난 7월 30일 설치됐다.
세종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에 근무할 건축전문가를 채용해 건축허가신청서의 피난·방화 등 안전과 직결된 부문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실시하고, 대형건축공사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세종시는 건축 전문기술 검토가 가능한 건축전문가와의 합동 점검 및 불시 점검으로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없애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형건축공사장 관계자에게 안전점검 안내문을 발송, 안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축인으로서 안전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건축전문가의 기술 검토와 공사장 안전관리로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안전도시 세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