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9일 ‘비전화공방서울’축제…친환경‧대안적 삶 체험

      2019.10.18 14:17   수정 : 2019.10.18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비전화공방 서울 제작자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손 잇는 날 2019'가 오는 19일 서울혁신파크 피아노숲 및 비전화카페 일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비전화공방 서울'은 전기와 화학 물질을 최소화해 친환경적 제품을 만드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비전화제작자로 활동하는 21개 팀과 대안적인 삶에 관심있는 시민제작자 19개 팀이 참여하여 자연과 일상을 잇는 40여 가지 부스를 운영한다.


바청년들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제품과 먹거리 등 40여 가지가 선보인다.자전거 블렌더로 만든 건강한 스무디, 끈으로 엮은 찰포이평상(끈으로 엮어 만드는 인도식 평상), 띠베틀과 베틀 셔틀로 하는 직조, 직접 띄운 뜸팡이(누룩이나 효모균을 통틀어 하는 말)로 만든 찐빵, 우리콩으로 만든 치즈등이 선보인다.


김명주 사회혁신담당관은 "비전화공방 서울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쟁과 속도에서 벗어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 충분한 시간을 들여 햇빛에 말리는 식품, 친자연적이고 손으로 만드는 제품들에 깃들인 편안함과 느긋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