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성장률 부진 소식에 2060선 후퇴
2019.10.18 15:55
수정 : 2019.10.18 15:55기사원문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5포인트(0.83%) 내린 2060.6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9포인트(0.21%) 오른 2082.23으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다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1억원, 116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293억원 순매수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3·4분기 경제성장률은 6.0%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92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았다.
시장 예상치인 6.1%보다 낮았고 전 분기(6.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포인트(0.40%) 내린 646.6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35%) 오른 651.55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으나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9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6억원, 1억원 순매수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