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2019.10.20 18:05
수정 : 2019.10.20 18:05기사원문
CMEF 2019는 1979년에 시작한 중국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칭다오에서 한해 두 차례 열린다.
지속적으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신 의료기기 및 기술·트렌드를 가장 크게 보여주는 전시회로 매년 20개국 4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100개국 12만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 참가와 함께 중국 지난시 협력기관인 상동신승화전람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에서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컬 ICT 융합센터에서는 싸인랩, 스토리진, 위트리, 우리메디텍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부산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전시회 참관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베트남, 인도 등 기존에 구축한 해외 거점을 포함해 꾸준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회에 참가해 부산 고령친화 바이오산업의 첨단 기술과 접목한 우수 제품들을 해외 시장에서 널리 알려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