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메인 예고편 공개! 강들은 왜 죽어가고 있었는가?

      2019.10.21 09:21   수정 : 2019.10.21 09:21기사원문

영화 '삽질'이 죽어가는 강들의 충격적인 모습과 4대강 사업의 숨겨진 진실 등을 담아내며 네티즌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21일 '삽질'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삽질'의 메인 예고편은 환경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국민 반대로 철회됐던 대운하 사업을 4대강 살리기로 둔갑한 정황들을 12년 동안 취재를 기반으로 한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민을 속이며 감행된 공사들로 인해 괴물이 돼버린 강들의 충격적인 현장들과 당시 사업을 지지했던 부역자들의 뻔뻔한 모습들이 함께 등장하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삽질'은 대한민국 모두를 잘 살게 해주겠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들의 뒤통수를 친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추적 다큐멘터리이다.
강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국민들의 세금 22조 2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 낭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 누구도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은 사람이 없는 이해할 수 없는 대한민국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이명박 정권이 살리겠다고 한 강들이 왜 죽어갔고, 수 많은 예산들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자백', '공범자들', '그날, 바다'를 잇는 팩트추적 다큐멘터리로서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수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초청 등 이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삽질'은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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