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 400여명 참가

      2019.10.21 14:04   수정 : 2019.10.21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을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9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지난 19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유치부(5~7세),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중학생)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날 총 391명의 참가자와 학부모가 대회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학기술로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공개된 세가지 세부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그렸다.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 간 열띤 분위기 가운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해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들을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작 4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상위 22명에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2명), 대전광역시 시장상(4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상(16명)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며, 시상 후 대전시청을 비롯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과 지하철역 등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규 KBSI 과학문화팀장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과학기술과 연결지어 해결방안을 상상하고 그려봄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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