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

      2019.10.22 09:03   수정 : 2019.10.22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은 26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음악회에서는 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6명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가야금 산조, 성악, 피아노 3중주곡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협연을 선보인다.


서계숙 회원의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손을 위한 로망스’를 시작으로, 백병동 회원 작곡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 ‘둘시네아 공주를 향한 돈키호테’, 이재숙 회원의 가야금 ‘17현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춘설’, 소프라노 황영금 회원의 ‘샘터, 헌사, 이기고 돌아오라’ 오페라 아이다 1막, 나덕성, 장혜원, 김남윤 회원의 트리오 훔멜의 유령 12악장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예술원은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음악회에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3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은 음악 분야의 최고 원로들이 선사하는 우리 음악의 정수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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