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족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극장 용에서 만나요

      2019.10.24 08:54   수정 : 2019.10.24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프랑스 샤를 페로의 원작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는 러시아 가족 뮤지컬로 러시아 푸슈킨 극장을 전석 매진시키고 러시아 뮤지컬 대상 3개 부문(음악, 조명, 프로덕션)에 후보 지명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온 19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장화신은 고양이 역에는 뮤지컬 ‘명성황후’ ‘뉴시즈’ ‘신흥무관학교’ 등에서 활약한 진한빛과 최근 연극 ‘왕복서간’, 뮤지컬 ‘머더러’ ‘레베카’ ‘프랑켄슈타인’에서 실력을 쌓아 온 이진우가 번갈아 연기한다.

또한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으로 가난한 제분소의 아들 ‘장 피에르’역에는 이우진이, 에텐셀 공주를 사랑하는 ‘왕 쇼드론 5세’역에는 이상민이 활약한다.


모험심 강한 ‘에텐셀 공주’역은 오유민이 맡았으며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마 ‘아르젠삭’역에는 김태문과 김도원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의 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의 독특하면서도 서정성 강한 넘버가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상력 넘치는 멜로디와 랩과 함께 고양이들이 춤추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5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11월 4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전석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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